하나님의 인치는천사 > 기억할 성경절들

「또 보매 다른 천사가 해 돋는 대로 부터 올라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소리로 불러 가로되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고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의 이마에 인치기를 기다리라 하더라」 (계시록 7장 2-3절)  

「너희는 그 뒤로 쫓아 성중에 순행하며 살육하되 네 눈으로 아끼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노유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오직 이마에 표가 있는 자는 가까이 말고 또 마땅히 내 성소에서 죽이기를 시작하라」 (에스겔 9장 4-6절)  

「내가 애굽을 칠 때에 너희 유하는 집에는 그 피가 표적이 되리니 내가 보고 넘어가서 그 재앙을 너희에게 미치지 않게 하리라 너희는 이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정하여 대대로 지키라」 (출애굽기 12장 13~14절)

「절기로 인하여 근심하는자를 내가 모으리니 저희는 네게 속한자라 저희가 시온의 수치를 무거운 짐과 같이 여기는 자라 볼찌어다 이때에 내가 반드시 너희를 괴롭게 하는 자를 벌하며 저는 자를 구원하고 쫒겨난자를 모으며 각 국에 흩어져 수욕받는자를 찬송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그때에 내가 너희를 데려오고 그때에 모아 오리니 대게 내가 사로잡힌자를 너희 눈 앞에 돌아오게 할때에 너희로 하여금 명성과 찬송을 천하만민 중에서 얻게 하리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스바냐 3장 18~20절) ​

하나님의 인치는천사 > 서문
지금 보내 드리는 이 소책자는 하늘 도성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있는 하나님의 남은 백성들이 받아야 할 인 또는 표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였으며 또는 하나님의 마지막 최후 진노의 재앙을 면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금 중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최후 진노의 재앙이 미구에 내리시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재앙을 면하려면 먼저 구속의 인치심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하나님의 인이 무엇이며 그 인을 어떻게 받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대로 있다가 예수 재림을 영접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복음의 시초인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지키고 행하였던 초기의 교리를 밝혀 찾아 가지고 행하여야 예수재림을 영접하게 되느냐 하는 이 두 사이에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깊이 연구하고 확실한 진리의 편으로 결정하여야 할 것 입니다. 

주님께서 책망 하시기를「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3: 15-16) 하셨으며 또는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으니 너희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런고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일을 행하라 네가 만일 그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 4-5) 하시었습니다.

이 책망은 비단 에베소 교회인 사도 교회시대 말경에만 해당된 것이 아니라 현 시대의 라오디게아 교회인 안식일 교회에서도 해당된 말씀 입니다. 왜냐하면 사도 교회시대 말경에 변한 초대 교회의 신앙과 진리는 오늘날 라오디게아 교회인 안식일 교회에 이르기 까지 회복 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지금 보내드리는 이 책자를 통해서 말씀 하시기를

「그런고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일을 행하라 네가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 5) 하시었습니다.

그런고로 이 책자를 통하여 연구하시고 초대교회의 신앙과 진리를 바로 찾아 지키시도록 하십시다. 진리를 찾는 지식은 세상 학문으로나 명철한 사람의 의견으로나 철학적 논리나 이론으로 알아 지는 것이 아니요 성경에 밝혀 놓으신 진리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새로 배우고자 하는 심정과 겸손한 마음으로 연구하게 되면 누구든지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소책자로서는 다 이해 하시기 어려울 것 같아오니 자주 연락하여 주시고 자주 참석해 주셔서 우리가 찾아야 할 진리를 완전히 찾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하는 바이올시다.​

하나님의 인치는천사 > 제1장 하나님의 인치는 사업

기록한바「또 보매 다른 천사가 해 돋는 대로부터 올라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계7:2) 하였으니 해 돋는데 하면 예루살렘을 중심하여 대륙(大陸)에 붙은 동방끝을 가르친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도 그 영광의 빛이 나타나는 방향을 묵시로 보았다「볼지어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으로 말미암아 오는데 그 소리가 많은 물소리 같고 따가 그 영광을 인하여 빛나니 이는 내가 이미 본바 묵시의 모양과 같으니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묵시요」하였으니 에스겔 9장 4~6절에 나타난 살육하는 기계를 가지고 이마에 표가 없는 자들을 멸하러 올 때에 있었던 그 묵시와 연결되었다는 말씀이다.

그런고로 에스겔 43장 2절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으로 오는데 땅이 그 영광을 인하여 빛난다고 하였으며 요한계시록 7장 2절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진 천사가 해 돋는 대로 올라온다고 하였습니다. 혹은 성경 번역이 잘못된 줄 생각하시기 쉬우나 본문이나 헬라어 원문에도 「해 돋는 대로부터 올라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도 기록하기를 「그럼으로 너희는 동방에서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바다 모든 섬에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라」 (사 24:15 )하였다.

요한 계시록 7장 2~4 절과 에스겔 9장 4절에 대한 문제를 화잇 부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특히 교회를 위한 사업을 마치는 때 즉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흠이 없이 능히 설 수 있는 14만 4천명에게 인치는 사업을 하는 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참 백성이라고 자칭하는 사람의 잘못을 깊이 느낄 것이다. 그들은 마지막 사업에 관한 선지자의 예증 가운데서 손에 각각 살육하는 기계를 잡은 사람들로 표상되었다. 이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그릇울 허리에 차고 있었다. 「이라사대 너는 예루살렘 성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인하여 탄식하며 슬퍼하는 자의 이마에 표를 두라」 (겔9:4) 이때에 어떠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설수 있겠는가?

이 말씀 중에서 특별히 주의 할 것은 성신의 능력이 그들의 마음속에 성취 하신 사업으로 말미암아 진리의 순결한 표를 받는 사람들은「가는 베옷을 입은 사람으로 표시된 사람 즉 교회 안에서 행하는 모든 가중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슬퍼하는 자들이다」(증언보감 1권 415 페이지) 하였다.

혹은 말하기를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하나 신구약 성경을 다 찾아도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기록한 곳은 없다. 다만 안식일이 하나님과 백성사이에 증거가 된다고 한 것뿐이다. (출31:13~17, 겔20:12) 안식일이 증거 또는 표징이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증거 또는 표징이라는 것이다. 그런고로 요한계시록 7장의 인치는 문제를 위하여 다른 성경절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고후1:22) 「저가 또한 우리들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엡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 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롬4:11) 「저가 할레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다」
(고전9:2) 「나의 사도됨을 주 안에서 인친 것이 너희라」위에 기록한 모든 말씀을 연구해 보면 사도 직분의 인치심도 있고, 믿음의 의를 인친 것도 있고, 성령을 받은 것도 인 치신 보증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옳다고 인정될 시에는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주신 것이다.

요한 계시록 7장의 인치는 문제는 자기가 기록한 요한복음에 밝혀 놓았다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은 이가 없도다. 그의 증거를 받은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 쳤느니라.」 (요3:32~33) 하시었다

요한계시록이나 요한복음은 한 성령을 통하여 한 솜씨로 기록한 것이다. 예수님의 증거하신 진리를 받는 자에게 인을 치셨다고 하셨다. 사도 바울도 진리의 말씀을 듣고 예수를 믿는 자에게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라고 하셨다「너희도 진리의 말씀을 들었나니 이는 너희를 구원한 복음이라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 그 허락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침을 받았으니」 (엡1:13) 하였다. 그런고로 요한 계시록에 기록한 인치는 사업은 마지막 엘리야의 사명에 드는 여인의 남은 자손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도리(믿음)를 지키는 자들로 하여금 예수의 증거를 받게 되는 것이니 곧 대언하는 영 곧 늦은비 성령을 14만 4천 성도가 다 받아 예수재림을 증거하게 될 것이다. 화잇 부인은 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하나님께서 예수재림의 시간을 말씀 하실 때 또한 우리에게 성신을 부어 주시니 우리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발하여 마치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오던 때에 그 얼굴에서 발한 빛과 같더라. 14만 4천명은 다 인치심을 받아 완전히 단합이 되었으며 저희의 이마에는 하나님과 새예루살렘과 및 예수의 새 이름을 포함한 광명한 별이 있는데」(본 교회약사 40~41)하였으니 이 말의 문맥을 본다면 늦은비 성령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과 결부시킨 것이 분명하고 또 기록하기를「하나님의 백성들의 이마에 찍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은 무엇인가?」그것은 사람의 눈으로 보지 못하나 천사는 읽을 수 있는 표이다.

왜냐하면 멸하는 천사가 이 구속의 표를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엘렌지화잇 주석 SDABC 七권 968) 하였으니 이 말씀은 에스겔 9장 4~6절의 예언이 포함되어 있다. 또는 기록하기를 「얼마 후에 하나님의 자녀 된 각 사람은 하나님의 인이 찍혀지게 될 것이다 오~그것이 우리의 이마에 찍혀 졌으면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러갈 때에 지나쳐 버림을 당한다는 생각을 누가 견딜 수 있을까?」(엘렌지화잇 주석 SDABC 七권 969) 하였으니 만일에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 될 것 같으면 벌써 하나님의 인들을 맞고 있는 도중이 되어야 할 터인데 화잇부인 자신도 아직 인을 받지 못하고 말하기를「얼마 후에 하나님의 자녀 된 각 사람은 하나님의 인이 찍혀지게 될 것이다. 오- 그것이 우리 이마에 찍혀 졌으면」(엘렌지화잇 주석 SDABC 七권 969)하는 말의 뜻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화잇부인은 하나님의 인을 구속의 표라고 하였다.

구속의표 또는 인은 거룩한 하늘 도성에 들어갈 특권인 것이다. 이 특권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라야 구속의 표를 받게 되는 것이다(계7:14, 22:14 비교)
유월절 성만찬 예식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어린 양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구속의 표가 되는 것이니 곧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게 되는 것이다.

 

■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오는 천사

그러면 인치는 사업은 어디서부터 시작될 것인가?
기록한바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 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계7:2~3) 하였다.

혹은 말하기를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묵 7:2) 라는 기록을 어떤 번역에는「아침 해가 올라오는 것처럼 나타난다.」라고 번역되어 있다고 하면서 그릇된 해석들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번역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도 요한이 묵시 받을 때 보여 주신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고로 어떤 사람의 번역을 따라 해석할 것이 아니라 사도 요한이 기록한 본문이나 헬라 원문에 기록한 데로 해석 하여야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요한이 기록한 본문과 헬라 원어에는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묵 7:2) 라고 분명하게 기록 되어있다.

여기에 관한 문제를 더욱 분명하게 알아보려면 구약 성경에서 짝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다 짝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지나간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장래 일을 보여 주시는 것이다. 기록한바 「내가 처음부터 종말을 보이고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여 가로되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행하리라」 (사46:10) 하시었다.

그런고로 예수재림에 대한 소식을 알아보려면 예수 초림시의 형편을 연구 함으로서 알게 될 것이다. 기록한바「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다 베들레헴 에서 나시니 박사들이 동방으로 부터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 별을 보고 저에게 경배 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마2:1~2)  하였다.

예수 초림에 대한 소식과 같이 예수재림에 대한 소식도 동방에서 한 사람을 불러서 기쁜 소식을 영적 예루살렘인 하나님의 백성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전하여 질것이다. 이에 대하여 이사야 선지자도 기록하기를 「동방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 의로 불러 그 발 앞에 이르게 하신 자가 누구뇨」또는「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사41:2, 25~27) 하였으며 또는  「동방의 독수리 곧 내가 정하여 놓은 사람을 먼 나라에서 부르리니 내가 말하였음에 과연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음에 과연 행할지니라.」 (사 46:11) 하였으니 동방에서 택한 사람들은

다 기쁜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사명이니 곧 마지막 엘리야의 사명이다. 참고(사46:11~13, 사41:2.25~27, 사40:3~9, 눅3:3~6 비교)

 

■ 동방의 독수리와 고레스왕

이사야서를 연구 하시는 분들이 보통적으로 해석하는 바는 동방의 독수리에 대하여 바사왕 고레스를 말한 것이라고 하여 그 동방의 독수리에 대하여 좀 더 연구할 기회를 주지 않고 다 지나갔다고 결론을 맺고 말았다. 단편적으로 해석하게 되면 그 이상 더 깨달을 수 없을 것이다. 과연 고레스왕은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쁜 소식과 자유의 길을 열어 주었던 것이다.

그럼으로 그 예언 성취가 고레스왕으로 하여금 다 이루어 졌다고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구약시대의 모든 선지자들의 예언이 썩어져 없어질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인 한 민족에 관한 예언 이라고 한다면 얼마나 가치 없는 예언이 되며 오늘날 우리들은 무엇을 연구하여야 좋을지 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모든 선지자 들이 예언한 말씀을 살펴보면 거의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와 규례를 멸시하다가 다른 나라의 침략을 당하기도하고 포로 생활을 하기도 하고 각국에 흩어지기도 하고 다시 은혜를 받아 본국으로 돌아 올 것의 대한 예언들이 많이 있다. 그러면 그 모든 예언과 예언 성취된 역사들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우리는 거기에서 멈추어 있을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예언과 역사는 복음시대에 와서 완전 성취로 되풀이하고 있을 것을 더욱 분명하게 내다보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고레스왕이나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의 당한 경험은 장차 복음시대에 있을 그림자이다. 만일에 그 예언이 고레스왕 당시에 완전성취 되었다면 성경의 모순된 점이 많다. 왜냐하면 동방에서 한 사람을 일으킬 때에 험한 땅들을 아름다운 땅을 만들겠다고 하였는바「내가 자산에 강을 열고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고 마른 땅을 샘 근원이 되게 하며」(사41:2, 18, 25 비교) 하였으니 예수재림 때에 있을 예언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리고 「해 돋는 곳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자라」 (사41:25~27) 한 그 사람의 사명은 시온의 기쁜 소식 전할자라고 하였는바 (사41:27) 시온의 기쁜 소식 전할자의 사명은 침례 요한에게 일부 예언 성취된 것으로 복음기자 마태나 누가는 기록 하였다.(사40:3-9, 41:27, 마3:1~3, 눅3:3~6 비교) 그런고로 사도 요한은 마지막 때에 있을 하나님의 인치는 사업이 동방 끝 즉 해 돋는 데서부터 나타날 것을 바라보고 기록하였다.(계7:2) 혹은 생각하기를 계시록은 구약과 연결되지 않는 줄 안다 사실은 계시록이 구약 모든 선지자들의 예언과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의 당한 역사들이 장래 어떻게 이루어 질것을 밝혀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고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한 동방의 독수리를 이해하지 못하겠으면(사46:11) 계시록에 기록한 해 돋는 데로부터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올라오는 천사의 사명이 무엇인지 심각히 연구하기를 원하는 바이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가운데 이사야 40장 1-11절 까지 보면 주의 초림의 길을 예비하러 보내신 침례 요한에 대한 예언이 분명하고 이사야 41장과 46장의 예언은 마지막 예수재림의 길을 예비할 마지막 엘리야의 사명이 분명한 것이다. 아합왕 당시에 있었던 선지자 엘리야는 요단강 동편 길르앗 땅에 거한 사람으로서(왕상17:1)요단강 서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바알신으로 인하여 무너진 제단을 다시 수축하고 거룩한 제사를 드렸던 것이다.(왕상18:30-40)

이와 같이 엘리야가 동편 사람으로서 서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준 것같이 마지막 엘리야의 사명도 유대 땅 예루살렘을 중심한 동방끝에서 나타나게 된 것이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게 하신 것이다.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된 오늘날에 복음의 기별이 동쪽 끝인(해 돋는데)한국까지 왔다가 이곳에서 새로운 은혜를 나타 내시사 모세에게 명한 율례와 법도를 나타내시고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구세주의 탄생하셨을 때에도 기쁜 소식을 동방 박사들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전하게 된 것도 마지막 재림을 준비하는 인치는 사업이 동방 끝(해 돋는데)에서 시작할 것을 보여 주시는 것이다.

이와 같은 예언서 들을 연구하게 되므로 사도 요한의 계시 중에 본 천사의 나타난 곳이 동방끝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다. (해 돋는 데로부터) 라고 하면 동쪽 끝을 가리키는 것이다. 동방하면 백리 가도 동쪽이요 천리가도 동쪽이 되지만「해 돋는 데」라고 기록한 것은 유대땅에서 대륙에 붙는 동쪽 끝을 가리키는 것이니 곧 한국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요한이 계시 받은 밧모 섬에서 치더라도 대륙에 붙은 동쪽은 곧 한국이 되는 것이며 복음이 들어 오기도 동방 끝나라 중에서 한국이 제일 마지막으로 들어온 나라이다. 이러한 나라에서 하나님의 인치는 사업이 일어날 줄을 상상치도 못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이 있으리라고 기록된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이루어 지지 않고는 종말이 될 수는 없다 ​​

하나님의 인치는천사 > 제2장 거울과 실상

기록하였으되「내가 처음부터 종말을 보이고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여 가로되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행하리라」 (사46:10) 하였다. 그런고로 구약 때 나타난 역사는 복음시대에 나타날 참 것의 거울 속으로 비취었던 그림자 였다. 만일에 복음 시대에 나타날 참 것이 없을 것 같으면 구약 때의 그러한 일들이 있을 리가 만무한 것이다. 왜냐하면 실물이 없는 그림자가 나타날 까닭이 없다 사도바울은 기록하기를 구약 때에 나타난 믿음의 조상들이 믿음으로 승리한 까닭은 복음시대에 믿음으로 구원받을 백성들이 있기 때문에 구약시대 믿음의 조상들이 온전함을 이루었다고 하였다. 「만일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하여금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심이라」 (히11:24~40) 하였다.

그런고로 구약시대에 나타난 역사는 복음시대에 나타날 예언서로서 만민에게 보여주시는 계시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때로는 계시를 볼 수 있으나 구약 성경에서 보여주시는 계시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혹시 계시를 본다 할지라도 사단의 속임 수단에 그릇된 계시를 보는 수가 더러 있다. 그러나 장래 일에 거울로 비쳐놓은 구약에 모든 역사는 정확하게 장차 있을 사건을 보여주고 있다.

구약 때에 나타난 역사를 잘 연구하게 되므로 오늘날에 나타날 진리를 알아 보게 되는 것이다 만일에 우리시대의 관한 문제를 비추어 놓아진 구약성경 속에서 발견하지 못하면 온전한 믿음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무서운 폭풍이 불어 올 때에는 다 쓰러지고 만다. 그렇지 않으면 참 진리를 반대하는 편에 가담하여 진리를 무시하는 자가 될 것이다.

 

■광야 40년 역사는 복음 시대의 거울

옛 세상은 다시 수차로 되풀이 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창세기에 나타난 아브라함 역사가 후세에 나타날 두 언약이라고 해석 하였다.(갈4:22-31) 그 해석의 내용은 아브라함의 부인 사라와 여종 하갈이 있었다. 이 두 여인은 두 언약이라고 하였는바 여종 하갈과 이스마엘은 첫언약 곧 모세로 말미암은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킨 것이요 사라와 이삭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킨 것이다. 이 아브라함의 역사는 신구약 전체에 관한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출애굽 역사는 복음시대에 나타날 사건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대한 문제도 사도바울로 말미암아 고린도인 들에게 보내는 편지서에 그 뜻을 보여주고 있다

고린도전서 10장 1절서 11절까지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역사에 행한 일을 말해놓고 끝에 가서 말해놓기를「저희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 기록한 것은 말세를 만난 우리를 경계 하라 함이니라.」 (고전10:1-11) 하였다 그런고로 이 광야 40년 역사 가운데서 구원에 관한 중요한 문제만을 찾아 거울에 비친 문제와 실상으로 나타날 구원의 도리를 밝히고자 한다. 그러면 구원의 도리는 무엇인가? 유월절은 애굽에서 나올 때부터 구원의 도리인 것이다. 그러나 이 구원의 도리가 광야 40년 역사 가운데 몇 번이나 지켰던가? 모세로 말미암아 지키라는 명령은 수차에 있었지만 지킨 흔적은 출애굽 당시로 부터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날 까지 단 세 번 밖에 밝혀지지 않는다. 이 사실은 성경이 증명하고 있다.

여호수아 5장과 에스겔 20장을 읽어보면 지키지 못한 것이 완전히 드러나고 있다. 기록한바 「이러므로 내가 저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에 이르러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보였으니 사람이 만일 행하면 반드시 그로 인하여 살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폐역하여 나의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업수이 여겼나니」 (겔20:10-13) 하였으며 여호수아 5장 2~6절까지 보면 총회가 다~할례를 받은 역사가 나타난다. 총회가 할례를 받게 된 이유는 할례를 받고 애굽에서 나온 장정은 광야 도중에서 다 죽고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에서 출생한 사람들은 다 할례를 받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이 사실을 보아 광야 40년간에 유월절을 계속해 지키지 못하고 유월절 규례가 중간에 끊어졌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유월절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출12:43~49)

 

■ 유월절의 실상과 거울

그런고로 출애굽 시로 부터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날 까지 지킨 유월절 예식이 복음시대에 와서 실상으로 예언 성취되는 장면을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출애굽 당시에 모세가 애굽에서 나오던 날 밤에 행한 유월절은 거울이 되고(출 12:2.14) 예수님께서 지상 생애를 마치시고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성찬 예식을 행하시며 새 언약의 제도를 주심으로 실상이 되었으며(눅22:7-20)

둘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후 제 2년 정월 14일에 시내 광야에서 지킨 것이 거울이 되고(민 9:1~5) 예수님께서 승천 하신 후 사도들이 지킨 유월절 성만찬 예식이 실상이 되었던 것이며 (고전5:7~8, 11:23~25 비교)

셋째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에 하나님의 유월절과 모든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않으므로 광야에서 다 죽었고 (수5:6) 광야 로중에서 출생한 사람들이 살아남아 있어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이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키고 여호와의 군대 장관의 지도하에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이 거울이 되고(수5:10~15) 복음시대에는 사도시대 이후 처음사랑인 유월절 성찬 예식이 없어지고 평시에 행하는 성찬 예식만이 남아 1900여 년간 유월절 성찬 예식이 끊어졌다가 마지막 살아남아 있는 산성도들이 마지막으로 유월절 성만찬 예식을 행하여 정결함을 받고 하늘 가나안 땅에 들어갈 것으로 실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유월절 성만찬 예식이 끊어지게 된 것은 광야 40년 동안에 초기에 유월절을 지키고 30여년 이상 지키지 못한 것으로 예언이 성취 되었다. 우리는 마지막 여호수아 사명이다.

우리 앞에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나타난 것 같이 마지막 유월절 성만찬 예식으로 말미암은 십자가의 보혈로 구속의 인치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늦은비 성령의 축복으로 인도함을 받게 될 것이다. 다니엘은 이때를 가르쳐 기록하기를 「이때에 네 백성의 족속을 위하여 섯는 자 곧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단12:1) 하였다.

그런고로 유월절은 구속주의 기념일이요 우리가 구속주의 기념일을 지키는 것은 구속함을 받고자 함이니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정결함을 받는 것은 곧 구속의 표를 받는 것이다(출12:13 26-27, 엡1:7~14, 벧전1:18~19 비교)

 

■ 구속의 인치심

기록하였으되「또 보매 다른 천사가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따와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따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고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의 이마에 인치기를 기다리라 하더라.」 (계7:2-3)하였다.

그러면 인은 무엇 때문에 쳐야 하는가? 요한 계시록에 있는 예언서들 중에 알기 어려운 문제들이 더러 있는바 단편적 해석으로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 요한 계시록이라 해서 독립적 계시가 아니고 요한 계시록 전부가 구약 모든 선지자의 예언서들과 연결되어 있다. 기록 하였으되「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중에 하나도 빠진것이 없고 그 짝이 없는 것이 없나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명하시고 그 신이 모으심이라」 (사34:16) 하였다. 그런고로 인치는 문제도 구약에서 찾아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구약 성경에는 이마에 인 친다는 기록은 없으나 이마에 표를 둔다는 기록은 있는바「너는 예루살렘 성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인하여 탄식하며 슬퍼하는 자의 이마에 한 표를 두라」 (겔9:4) 하신 이 성경 구절이 바로 요한 계시록 7장의 인치는 문제와 연결된 말씀이다.

그런데 요한 계시록 7장의 인치는 문제에 있어서는 왜 인을 받아야 하는지 똑똑한 해석은 없으나 에스겔 9장에는 표를 받지 않으면 살육하는 기계로 죽음을 당하는 말씀이 있다. 기록하였으되「내가 들으니 또 다른 자에게 가라사대 너희는 그 뒤로 쫓아 성중에 순행하며 살육하되 네 눈으로 아끼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노유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오직 이마에 표가 있는 자는 가까이 말고 또 마땅히 내 성소에서 죽이기를 시작하라」 (겔9:5~6) 하시었다. 그러면 이마에 둔다는 표나 혹은 인이 무엇일까? 혹은 말하기를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하나 그 해석은 이론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바리새교인이나 현재 유대인 들이 먼저 구원을 받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누구보다도 안식일을 독특하게 지키기 때문이다. 성경전서를 다 찾아 살펴보아도 재앙 내리는 때 안식일을 지키므로 재앙 면하였다는 성경구절은 도무지 찾아 볼 수 없고 다만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표적이 되어 재앙을 면한 성경 구절들이 있을 뿐이다(출12:13 ,겔9:4~6 비교) 그리고 주후 70여년에 예루살렘 함락당시에도 안식일을 독특히 주장하는 바리새교인들이나 유대인 들은 다 멸망 하였으나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새언약으로 주신 유월절 성만찬 예식에 참예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 구원을 받았던 것이다.

 

하나님의 인치는천사 > 제3장 재앙을 면하는 표

그러나 재앙을 내리는 때에 재앙을 면하기 위하여 표를 받게 되는 것은 특별한 구속의 표라야 되는 것이다. 성경 역사상 집단적 재앙이나 집단적 재앙에서 구속함을 받는 표는 출애굽 역사에서만 볼 수 있는바 기록하였으되「내가 애굽을 칠 때 너희 유하는 집에는 그 피가 표적이 되리니 내가 보고 넘어가서 그 재앙을 너에게 미치지 않게 하리라」 (출12:13) 하시었다

그런고로 신, 구약을 막론하고 사망에서 구속함을 받는 것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서만 되는 것이다. 우리 앞에는 무서운 재앙들이 있다. 기록하였으되「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소리가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최후의 진노를 담은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계16:1) 하시었다. 하나님의 최후의 진노를 담은 재앙을 땅에 쏟을 때는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을 상징하는 유월절 성만찬 예식으로 결정함을 받지 않고는 그 재앙을 면할 재간이 없는 것이다. 이 재앙에는 자비가 섞이지 않는 재앙이다. 기록 하였으되「살육 하되 네 눈으로 아끼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노유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오직 이마에 표가 있는 자는 가까이 말라」 (겔9:5~6) 또는「내가 애굽을 칠 때에 너희 유하는 집에는 그 피가 표적이 되리니 내가 보고 (피 발린 집을 보고) 넘어가서 그 재앙을 너에게 미치지 않게 하리라」 (출12:13) 하셨으니 이 재앙에는 무조건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없는 집에 재앙이 내린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마지막 진노를 담은 최후의 재앙도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인치심을 받아야 할 것이니 곧 새언약으로 새워주신 유월절 성만찬 예식으로 정결함을 받고 재앙을 면한 후 거룩한 하늘 도성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지상에 가나안 땅에 들어 갈 때에도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정결함을 받고 들어간 것 같이 하늘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도 유월절 성만찬 예식으로 정결함을 받아야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세상에는 아무리 의인이라 할지라도 자기 의의로써 하늘나라에 들어갈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 그런고로 사도 요한은 구원받는 백성들이 생명나무에 나가는 특권과 거룩한 성에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주님의 보혈로 그 두루마리를 씻는 사람만이 성에나 생명나무에 나아갈 권세가 있다고 하였다.

기록하였으되「이는 큰 환란 가운데서 온자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는지라」 (계7:14) 또는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 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계22:14) 하였다. 화잇부인은 주의 만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주의 만찬 예식은 그리스도의 죽으신 결과로 이루어진 큰 구속을 기념하라고 주신 것이다」(예언의 신 DA-652~653) 하였다. 그런고로 유월절 성만찬 예식으로 구속의 표를 받는 사람만이 거룩한 성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는 택한 대제사장이라도 속죄 제물의 희생의 피로 정결함을 받지 아니하고는 지성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히9:7 18~22)

이 지성소는 하늘에 들어가는 표상이다. 오늘날 많은 성경 학자들이 말하기를 모든 절기는 십자가로 폐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의 예언을 이루려 하는 것이다. 기록된바「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시118:22~24) 하였다. 오늘날 복음을 전하는 성경학자들이 절기는 십자가로 폐하였다고 하지마는 이 절기가 하늘나라 들어가는 집 모퉁이에 중요한 머릿돌이 되어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의 공로를 입을 수 있는 여호와의 정하신 날이요 구속함을 받은 우리는 이날에 즐거워하고 기뻐할 날이다.

 

■하나님의 성일들은 변함이 없다

혹은 생각하기를 모든 절기는 십자가로 폐하였고 지금은 아무 때나 십자가를 기념하는 평시에 성찬 예식을 행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옛 선지자 들은 이런 생각으로 주장하는 자들을 책망하고 있다 기록한바「공중의 학도 그 정한 때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도 그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렘8:7) 하시었다.

이 말씀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를 모르고 아무 때나 맹목적으로 성만찬 예식을 행하는 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도 이러한 사람들에게 평을 하셨다. 요한의 제자와 바리세교인은 자주 금식하되 그대의 제자는 금식을 아니 하니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예수께서 저희더러 가라사대 혼인 잔치하러 간 사람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어찌 슬퍼 하리요 신랑이 이별할 날이 이르리니 그날에는 금식할 지니라」 (마9:14~15, 막2:18-20) 하시었다.

이 말씀은 금식을 하나 성찬 예식을 행하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 곧 주님께서 새 언약으로 정해주신 규례를 따라 행하여야 된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말세의 예언자인 말라기 선지자도 다음과 같이 기록 하였다「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종 모세에게 명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엘리야를 너에게 보내리니」 (말4:4~5) 하시었다. 엘리야의 사명은 바알신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무너진 제단을 다시 수축하는 사명이다.(왕상18:30~32 비교) 이는 모세로 말미암아 세워주신 율례와 규례와 법도를 주님께서 십자가로 완성하시고 그날들을 통하여 새언약을 주신 것이 바로 새언약의 율례와 규례가 된 것이다.

이 율례와 규례가 사도시대 이후 사단으로 말미암아 없어질 것을 아신 하나님께서는 말라기 선지자를 통하여 말세 남은 백성들에게 경고해 주신 것이다. 혹은 생각하기를 모세에게 명한 율례와 규례는 구약시대 사람들에게만 해당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는 복음 시대의 참 백성들이 지킬 율례와 규례라고 예언 하였다 기록한바 「때에 내종 다윗이 저희 왕이 될 것이요 저희가 또한 내 규례를 준행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리라」 (겔37:24) 하였다.「내 종 다윗이 저희 왕이 될 것이요」하신 말씀은 400년 전에 죽은 다윗을 가르쳐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영적으로 다윗의 위에 앉을 예수님을 가르쳐 하신 말씀이다. 에스겔 선지자가 예언한 때는 다윗이 죽은 지 400년 이상 지낸 후이다. 그런고로 모세에게 명한 율례와 규례는 십자가로 변경되어 주님께서 세워주신 새언약의 율례와 규례가 되는 것이다.

 

■ 다른 신을 멸망시키는 유월절

기록한바「나 외의 다른 신을 위하지 말라」 (출20:3) 하신 말씀 중에 하나님만 섬기라는 말씀과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명령이 포함되어 있다. 유월절을 지키게 되면 그 두 가지 명령을 순종하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대한 유일한 이유는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나를 죄악의 땅에서 구속하신 구속 주를 섬기는 것이 되는 동시에 유월절을 지킴으로써 다른 모든 신과 우상은 전멸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출애굽 하던 유월절 밤에「모든 신을 심판 하리니」 (출12:12) 하신 말씀은 애굽에서 나오는 그날 밤에만 모든 신에게 심판을 내린 것이 아니라 그 후 어느 때든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예루살렘성에나 모든 백성들에게 다른 신들이 침입해 들어오고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면 우상들이나 다른 신들은 전멸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유다왕 요시야도 유월절을 지키지 않을 때에는 자기 조부 므낫세가 세은 산당과 우상들을 섬겼던 것이다 참고 (왕하21:1~3, 22:8~20) 그러나 요시야왕은 서기관 사반이가 읽어주는 언약책의 말씀을 듣고 그 옷을 찢고 통곡하며 크게 감동 되었던 것이다 그 후부터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전으로 부터 유다와 사마리아에 있는 모든 가증한 신과 우상을 다 멸하고 유월절 지킨 후에 나머지 귀신 접한 자 및 박수와 집에서 위하는 데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멸하였던 것이다 (왕하23:1~25) 그리고 요시야왕의 증조부 히스기야왕도 유월절을 거룩하게 지킨 후에 영적 눈이 열려 유다와 모든 고을에 있는 석상을 깨트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어버리며 산당과 제단을 패하여 다~ 멸하였던 것이다(대하30:1-27, 대하31:1 참고)

그런고로 어느 때든지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게 되면 다른 신들에게는 멸망을 시키고 한분이신 하나님만 섬기게 되므로 첫째 계명을 순종하는 것이 된다. 오늘 날에도 마찬가지로 유월절의 진리를 깨닫고 지키게 되면 영적 눈이 열려 자신이 알지 못하고 섬기든 우상도 알게 될 뿐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많은 우상들을 보고 가증이 여기게 될 것이다. 그런고로 사단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곧 유월절이다. 사단은 옛적이나 지금이나 이 유월절을 없이 하려고 갖은 노력과 술책을 다 쓰는 것이다.

왜냐 하면 출애굽 당시 유월절 밤에 모든 신을 심판하시는 날로 정하신 것은 유월절을 해마다 지키면 다른 신이 침입하지 못하게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날에 마지막 유월절 행사로 십자가에 달리실 당신의 몸과 보혈을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단의 정권을 빼앗아 당신의 제자들에게 새 언약으로 주셨으므로 제자들이 새 언약의 제도를 지키게 되면 사단은 멸망을 받게 되는 것이며 그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사단은 교회 정권을 붙들고 하나님의 백성들로 구원받지 못하도록 억압적 정책을 다 쓰고 우리를 구속하신 구속주의 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총회 앞에서 마지막 경고의 말씀을 전할 때에 자기가 죽은 후에 있을 거짓 선지자들의 주의를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기록한바「그 선지자나 몽상자는 너희를 유인하여 애굽땅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여 내신 여호와 너희 하나님을 배반하고 그 명하여 행하라 하신 도에서 떠나게 하려는 자니 저를 죽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신13:5) 하시었다.

이 말씀은 너희를 애굽땅 종 되었던 곳에서 유월절에 속량하여 내신 여호와 너희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라는 말씀인데 곧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자라는 말씀이다. 복음시대에 와서도 장차 있을 거짓선지자의 대한 주의를 사도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너희 중에서도 장차 거짓 스승들이 있어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 들여 자기를 구속하신 주를 배반하고 속히 멸망함을 스스로 취하리니」 (벧후2:1) 하였다

「자기를 구속하신 주를 배반」한다는 말씀은 십자가의 크신 공로를 세워 놓으신 유월절 성찬 예식을 배반하는 자들이라는 말씀이다. 여기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기록하기를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받을 죄의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는 생각하라」 (히10:29) 하였다.

당신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신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긴다는 말씀은 마지막 유월절 성찬 예식을 행하실 때에 잡수신 후에 잔을 가져 또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흘린 것이니라.」(눅22:20)하였으니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겼다는 말은 유월절 성찬 예식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가르쳐 하신 말씀이다.

오늘날에도 사단은 주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빼앗긴 정권을 그대로 붙들고 있으려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언약의 피로 자기들을 거룩하게 하신 구속주의 날을 기억치 못하게 갖은 술책을 다 쓰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를 하늘 성소에서 행하시는 우리의 대 제사장의 중보 사업을 깨닫지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우리들을 예수님과 교통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사단의 목적이다.

 

■ 새언약의 제도

새 언약은 옛 언약을 완성시키는 것임으로 옛 의문의 제도가 변역하여 신령적 제도로 향하게 된 것이다. 기록한바 「우리의 유월절 양을 이미 죽여 제사 드렸으니 그 양은 곧 그리스도시라 이러므로 우리가 절기를 지키되」 (고전5:7-8)  또는「제사의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히7:12) 하였다. 의문의 직분이 성신의 직분으로 변역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이 죄악세상(애굽)에서 나온 날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시려고 애굽에서 나올 때에 행하신 유월절을 택하여 마지막으로 당신의 제자들과 유월절 성찬 예식으로 새 언약을 주신 것이다. (눅22:7-13, 출13:8-10 비교)

예수께서 행하신 유월절은 옛 의문의 제도가 아니다. 양을 먹는 대신에 당신의 몸을 표상 하는 떡을 먹게 하신 것이며 양의 피를 제단에나 백성들에게 뿌리는 대신에 당신의 피를 상징 하는 포도즙을 마시게 하여 우리의 몸을 정결케 함으로「성령이 거하실 성령의 전이 되게 하신 새언약의 도리를 주셨으니 우리는 이날을 기억하고 이날을 전하게 하신 것이다. (고전11:23~26, 눅22:15~20, 요6:53~55 비교)

만일에 예수께서 마지막 행사로 남겨주신 유월절 예식이 아무 날에나 행하여도 관계가 없을 것 같으면 아무 날이나 성찬을 행하시고 아무 날에나 행하여도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본을 주셨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본을 주시려고 유월절을 기다리시고 유월절을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고 말씀 하셨다「내가 해 받기 전 너희와 한가지로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눅22:15) 하신 것은 유월절이 아니고는 당신의 사업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그 날을 기다려서 제자들과 한가지로 유월절 잡수시기를 원하고 원하셨던 것이다.

그런고로 그 예식을 유월절 먹는 잔치라고 기록된 것이다. (눅22:8.11~15, 마26:17 막14:12~14 참고) 화잇부인도 주님의 마지막 성찬 예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유대 역세의 정월 14일 바로 1500년간의 장구한 시일에 걸쳐서 유월절 양을 잡아 내려온 그달 그날에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잔치를 잡수시고 이 절기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의 당신의 죽으심을 기념할 날로 제정하였다」(쟁하 155)하였다.

그런고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크신 공로를 유월절 성만찬 예식에다가 새 언약으로 인을 쳐 놓으신 것이다. 유월절 떡은 십자가의 달리실 주님의 몸이 되는 것이며 유월절 포도즙은 십자가에서 흘리실 주님의 보혈이 되는 것이다. 유월절은 십자가의 크신 사랑을 우리에게 밝히 보여 주시는 예식이다. 예수께서 행하신 바는 모두가 다 우리를 위한 모본을 주셨기 때문에 유월절 날을 택하사 행하시고 그날을 기념하라고 하신 것이다. 「내가 본을 너에게 주어 너희도 내가 너에게 행한 것 같이 행하게 함이라」((요13:15)하시었다.

-아멘-

 

끝으로 부탁드리는 말씀

1. 예수재림이 가깝다고 생각 하시는 여러분들이여 등과 기름을 다 준비하고 계시는지요? 준비 못하셨으면 그날이 당하기 전에 준비하십시오(습2:1~3, 마25:1~13절)
2. 예수재림을 기다리시는 여러분들이여 주님께서 마지막 행사로 보여주신 새 언약과 분부하신 명령을 실행하고 계시는지요.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허락하신 성령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마28:19~20, 요 13:13~15)
3. 예수재림을 확실히 믿으시는 여러분들이여 이 책에 기록한 성경절들을 깊이 연구하시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행하시면 당신의 오실 날을 알려 주실 것입니다.(암3:7 살전5:1~4)
4. 진리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지금 보내드리는 이 책만으로는 마지막 진리를 알아보시기 어려울 것입니다. 진리를 연구 하실 분은 다음 주소로 연락해 주시면 힘 있는 데까지 도와 드리겠습니다.(요4:23~24 요8:32~36)

-아멘-


서기 1966년1월
발행자 안상홍
주소 부산시 동래구 우동 808번지